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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인정

by 정나눔이 2022. 3. 8.

안녕하세요! 정나눔입니다. 거세지는 코로나 확산세로 확진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걸린다

해도 무리가 아닌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3월 14일부터 정부가 현재 병원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서 양성이 나올 경우 코로나19 확진을 인정하는 방안을 시행(1달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 추진되었나?

코로나 PCR검사자가 하루 100만건이 넘고, PCR 검사를 위해서는 2~3시간씩 무작정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대기

시간이 길다 보니 하루 종일 기다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긴 대기시간으로 자연스레 인파가 몰려 거리

두기도 고려되지 않고 있어 현장에서 재확산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추진될 예정입니다. 현 PCR 검사 건수가 많아

지고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진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예측도가 91~98%에 이르고

있기때문에 PCR 검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VS 자가진단키트

- 이 두 검사의 원리는 같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 단백질인 항원 유무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비인두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부터

  바이러스 증식이 일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자가진단키드는 본인 스스로 비강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검체 부위가 바이러스 농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아

  정확도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검사를 했는데도 자가 진단에서 음성으로 나와 키트를 믿을 수 없다는 확진자들의 후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자가 검사 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려면 바이러스 배출이 많은 시기에 검사를 해야 하고 감염 후 체내의

바이러스 양이 늘어나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보통은 증상이 생긴 후 2일 이내에 검사를 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를 찾아가 검사를 해야합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이면 감염병 환자로

분류하고 조기에 처방과 치료를 할 수 있게끔 개편하는 안을 발표한 뒤 다음 주 월요일인 14일부터 적용할 방침"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인 병/의원을 찾아 검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PCR 검사 없이 확진 판정되게 되었습니다. PCR 검사를 위해 하루 종일 대기하는 일은 없어질 테니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더 편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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