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공간전략을 담은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서울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의 중점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중점 내용
①'보행 일상권'도입
보행 일상권이란, 일상생활을 보행권 내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시입니다. 주거 용도 위주의 일상 공간을 전면
개편해서 서울 전역을 도보 30분 범위 내에서 주거와 일자리 및 여가를 모두 누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내용
입니다.
②수변 중심 공간 재편
현재 서울의 수변은 활용의 한계를 갖고 있기에 미국, 텍사스처럼 문화/여가/업무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수변테라스 카페, 수변 쉼터, 공연활동 등 수변
친화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③중심지 기능 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서울 도심에 대한 기존 정책방향 전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저성장 시대, 가용 공간 부족,
계획 규제 등으로 도심 성장 둔화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중심 기능 고도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로 중심지
혁신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높이규제 완화, 용적률 기준 완화, 개발방식 정비로 서울 도심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④다양한 도시모습, 도시계획 대전환
2025년부터 Beyond Zone 실현 추진(서울 전역으로 신용도지역체계 단계적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는 현재
주거/공업/상업/녹지의 용도지역제에서 다기능 복합 용도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용도 도입의 자율성을
높여 업무/녹지 등 복합적인 기능을 배치한다는 계획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계획입니다.
⑤지상철도 지하화
현 지상철도는 서울 중심공간에 입지하고 있어 새로운 가용 공간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철도 지하화 실현이 필요하여 단계적으로 지하화 검토 예정입니다.
⑥미래 교통 인프라 확충
미래교통수단인 자율 중행 등 새로운 미래 교통 인프라를 도시계획적으로 확충하고 서울 전역에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여 교통도시 서울로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부터 높이규제 및 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계획은
공청회, 국토부 등 관련기관 부서 협의와 국토계획 평가,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확정 공고를
연내에 최종 계획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의견을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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