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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행복의 기원 by 서은국

by 정나눔이 2022. 4. 24.

안녕하세요! 정나눔입니다. 오늘은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많은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의 더 큰 의미를 깨닫고 싶은 요즈음, 마음을 되돌아보는 책을 많이 찾다 보니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행복'에 대해 이성적으로 말하는 책입니다. '인간은 결국 생존과 번식을 위해 행복을 추구한다'는 다소 차가운 듯한 이야기입니다. 행복의 기원이 어디에 있는지 책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행복의 기간은 3개월!

행복이 미치는 영향의 기간은 단 3개월이라고 합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3개월로 시간은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생각보다 빨리 지워버립니다. 누구나 복권 당첨을 원하지만, 복권 당첨 1년 뒤, 21명의 당첨자들과 주변 사람과의 행복감을 비교해보니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큰 자극의 행복의 경험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후유증까지 겪게 된다고 하니, 그런 큰 행운은 저주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아무리 큰 기쁨이라 해도 인간은 적응하게 됩니다. 그 행복의 크기에 적응하게 되고, 그 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마치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맛있지만, 반드시 녹아 버리는 것처럼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때문에, 자주 여러 번 행복을 느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 쟁이 성격

행복한 사람은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향 성향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찾고, 사람 속에서 자극을 추구하게 됩니다. 사람 속에서 자극을 추구하는 외향적인 사람들의 행복 수치는 더 높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입니다. 행복을 보장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요조건이 사회적 관계이며, 외향적인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결론입니다.

 

아이스크림 경험과 비슷한 행복!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말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습니다. 행복은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입니다. 행복의 핵심을 사진 한 장으로 표현한다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뇌가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두 가지! 음식과 사람입니다. '행복의 기원'은 결국 사람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졌느냐 무엇을 가졌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도 '진정한 행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행복의 기원' 책의 표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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