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여러 가지로 이유로 마음에 담을 만한 책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의 행복'에 집중할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알게 된 책으로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읽어 보기를 저자는 권유하고 있습니다. 죽음 앞에 있는 3500명의 환자를 돌보았던 의사가 죽음에서 배운 삶의 이야기, 단 번에 책을 다 읽었습니다.
후회 없는 인생의 4가지 조건
- 스스로를 부정하지 않기
-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것
-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온 마음을 다해 애정을 표 헌 할 것
-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보낼 것
저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환자들과 함께하며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위의 4가지 조건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고 후회 없이 사는 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호스피스 의료란?
책에 나온 호스피스 의료는 인생에서 가장 추억할 만한 일이 무엇인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의 질문을 통해 환자 스스로 인생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치료라고 합니다. '존엄 치료'라고도 하는데, 이런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 환자들은 다양한 지난 기억을 되새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대답의 내용을 환자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편지 형태로 정리하게 해서 환자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환자의 주변의 인연이 이어질 수 있게 하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글을 읽고 난 후
처음 책을 읽으려고 펼치면 마주하는 한 문장을 보는 순간, 마음에서 '쿵'하는 소리를 내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부터 1년 뒤의 날짜를 적어주세요.
2023년 4월 21일...
'나는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바라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얼마 전 읽은 '사기병'에서도 느낀 '내 삶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책이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호스피스 의료를 제 자신에게 적용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되는 내 주변 사람에게 나와의 인연을 되새기게 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 채운 편지를 써, 나에게 얼마나 좋은 인연인지를 알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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